빠르게 주문하고 개통만 따로
‘갤S10’ 판매 방식 최대 30%
전용모델 출시도 활성화 한몫
스마트폰 구매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리점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사서 개통했다면, 최근에는 온라인몰에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해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클릭 한번’으로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 패턴이 스마트폰 구매에도 자연스레 적용되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급제로만 파는 전용 모델을 내놓고, 할인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것도 자급제 활성화의 한 요인이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자급제 판매 비율이 최대 30%에 이르고 있다. 초기 개통 분에서 나타난 비율이긴 하지만,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장 ‘핫’한 폰인 S10의 높은 자급제 판매 비율이 놀라운 게 사실”이라며 “향후 우리나라도 미국·중국처럼 자급제 시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는 영향이 크다. ‘스마트폰은 대리점에서 산다’는 고정관념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이다. 최근 갤럭시 S10을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한 회사원 최대현(36) 씨는 “안 그래도 바쁜데, 대리점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가격 비교를 하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일”이라며 “갖고 싶던 폰이라 10분 정도 들여 단골 온라인몰에서 스마트폰을 샀다”고 말했다.
혜택도 많다.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각종 포인트, 쿠폰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온라인몰들은 특정 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면 1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수시로 벌이고 있다.
아울러 제조사들이 자급제로만 살 수 있는 전용 모델을 출시하는 등 자급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자급제 활성화의 한 이유다. 실제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플러스’ 1TB(1024GB) 모델을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했다. 앞서 LG전자도 199만 원대 초고가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자급제 전용 모델로 내놓은 바 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갤S10’ 판매 방식 최대 30%
전용모델 출시도 활성화 한몫
스마트폰 구매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리점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사서 개통했다면, 최근에는 온라인몰에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해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클릭 한번’으로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 패턴이 스마트폰 구매에도 자연스레 적용되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급제로만 파는 전용 모델을 내놓고, 할인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것도 자급제 활성화의 한 요인이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자급제 판매 비율이 최대 30%에 이르고 있다. 초기 개통 분에서 나타난 비율이긴 하지만,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장 ‘핫’한 폰인 S10의 높은 자급제 판매 비율이 놀라운 게 사실”이라며 “향후 우리나라도 미국·중국처럼 자급제 시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하는 영향이 크다. ‘스마트폰은 대리점에서 산다’는 고정관념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이다. 최근 갤럭시 S10을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한 회사원 최대현(36) 씨는 “안 그래도 바쁜데, 대리점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가격 비교를 하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운 일”이라며 “갖고 싶던 폰이라 10분 정도 들여 단골 온라인몰에서 스마트폰을 샀다”고 말했다.
혜택도 많다.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각종 포인트, 쿠폰 등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온라인몰들은 특정 카드를 사용해 결제하면 1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수시로 벌이고 있다.
아울러 제조사들이 자급제로만 살 수 있는 전용 모델을 출시하는 등 자급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자급제 활성화의 한 이유다. 실제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플러스’ 1TB(1024GB) 모델을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했다. 앞서 LG전자도 199만 원대 초고가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자급제 전용 모델로 내놓은 바 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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