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아파트 자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80% 이상 대폭 줄일 수 있는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해 16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2억 원을 들여 시내 520개 아파트 단지에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을 활용하면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잔재물을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배출단계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악취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단계가 생략돼 처리시설 1대당 월 65만 원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 하루 100㎏을 처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3대를 시범 설치했다. 운영 결과, 12월 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48t을 처리하면서 배출량을 81%까지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처리 과정에서 폐수,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제기돼 왔던 입주민 민원도 사라졌다. 시는 시내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참여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부산시는 올해 16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92억 원을 들여 시내 520개 아파트 단지에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을 활용하면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잔재물을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배출단계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악취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단계가 생략돼 처리시설 1대당 월 65만 원의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 하루 100㎏을 처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3대를 시범 설치했다. 운영 결과, 12월 말까지 음식물 쓰레기 48t을 처리하면서 배출량을 81%까지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처리 과정에서 폐수, 악취, 소음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제기돼 왔던 입주민 민원도 사라졌다. 시는 시내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참여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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