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특성화고 3학년 ○○○입니다.” 말끔한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대학 진학보다 취업의 길을 먼저 선택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박람회장에서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처음 하는 면접이라 떨리고 긴장되지만, 최대한 소신껏 자기 생각을 말합니다. 앳된 얼굴의 교복 차림에 ‘취업’이라는 단어가 어색해 보입니다만 일찍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찡합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의 건승을 빕니다.

“저를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글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김동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