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하이웨이주유소’에
핸드페이·엘포인트 등 적용


에쓰오일이 국내 최초로 주유소 무인편의점을 개점했다.

에쓰오일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하이웨이주유소에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99㎡ 규모의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주유소점(사진)은 각종 정보기술(IT) 시스템 적용으로 ‘스마트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출입문에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 출입인증 수단을 다양화하면서 절차는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증수단은 핸드페이(손바닥 정맥 인증), L-Point(엘포인트) 멤버십, 일반 신용카드 등 3가지다.

또 전자 가격태그, 유인·셀프 복합 판매시점 관리 시스템(POS), 직원호출 시스템 등 스마트 편의점 관련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무인 편의점이지만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하기 때문에 소비자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에쓰오일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구도일존(Zone)’을 편의점 안에 설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편의점만의 특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하이웨이주유소 무인편의점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주유소 대표자들에게는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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