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아부 바카르 내무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9.3.10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아부 바카르 내무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9.3.10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현장 격려 방문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아세안 순방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6박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문에 이은 6년 만이다. 양자 차원에서의 방문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1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후 양국 정부의 양해각서 서명식에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또 시내 중심가에 있는 로열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한 뒤,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서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격려 방문한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해상 12㎞, 육상 10㎞의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해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저녁에는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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