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집은 바람이라는 자연의 소재를 바탕으로 삶의 새로움을 향한 의욕과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시인은 바람을 부르면서 사랑을 일깨운다. 그가 바라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 이름 없는 풀꽃까지 사랑하는 삶이다. 박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이왕 어울려 살 거면 그것이 좋은 어울림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시집을 출간하면서 나 또한 독자에게 조금의 연민을 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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