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화도·하화도가는 길 = 여수 여객선터미널(061-665-6565)과 백야도 선착장(061-686-6655)에서 하화도와 상화도로 가는 배가 뜬다. 출항지는 다르지만 선사는 태평양해운으로 같다.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는 하루 두 번, 백야도에서는 하루 세 번 배가 있다.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하화도까지는 1시간 20분 남짓이 걸리고, 백야도에서는 50분 정도 소요된다. 백야도에서 출항하는 태평양해운 대형 카페리 3호는 제도와 개도를 거쳐 상·하화도를 들러 사도와 낭도까지 갔다가 역순으로 되돌아온다. 카페리호가 섬으로 들어가지만 상·하화도는 차를 가져갈 필요 없다. 섬에는 차가 갈 수 있는 도로의 길이가 고작 500m 남짓이다. 하루에 상화도와 하화도를 다 보고 오겠다면 백야도에서 오전 8시 배로 상화도에 갔다가 오후 1시 30분 배로 하화도로 건너가고 오후 5시 배로 백야도로 돌아오는 일정을 짜는 게 맞춤하다.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구멍가게 하나 없는 상화도와는 달리 하화도는 더 작은 섬이면서 식당도, 민박도 있다.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 식당은 그때그때 재료로 차려 내는 백반이 소담하다. 식당 2층에는 하화도 마을펜션(061-665-4907)도 있다. 하화도꽃섬길(010-8638-5892), 꽃섬(061-665-1002) 등도 민박과 식당을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