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국비 더해 95억 투입
지상 2층 규모 2022년 준공


그동안 지역에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서울 노원구 공릉동 주민들이 3년 후 신축 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원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 주변 반경 2㎞, 10분 이내 거리에 ‘국민체육센터’를 세우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노원구는 국비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공릉동 228번지 일대에 연면적 1846㎡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1∼2층엔 수영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층은 다목적체육관, 옥상은 산책로와 정원으로 구성된다.

노원구 전체 인구 중 15%가 거주하고 있는 공릉동에는 생활체육 수요가 많았지만,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인근의 중랑구, 경기 구리·남양주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동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최적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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