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같은 창업 특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조성한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다양한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8월 난곡로에 문을 연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악구와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시설로, 우수한 상생협력 모델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먼저, 텍스트·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알려주는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평일 오후 7시 이후와 주말에도 강좌가 개설된다. 이 밖에 △청년들의 아이디어 제품 경진대회 개최 △창업지도 △창업 관련 기업 연계 등 청년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도 시행된다. 창업 공작소 내 제작실과 교육실, 회의실 등 작업 공간을 예약제로 상시 개방하고, 공작소에 마련된 장비를 대여해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다. 소형 CNC 라우터 및 소프트웨어·노트북 ·사물인터넷 제작 강의용 교구 등도 대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 등에 대한 문의는 이루다 창업공작소 홈페이지(http://eluda.kr) 또는 관악구 민관협치과 (02-879-5754)로 하면 된다. 박준희(사진) 관악구청장은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머릿속에 있는 고민과 계획이 창업으로 이어지게 돕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제2의 벤처 붐이 일어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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