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택시 지원사업도 운영
무료셔틀버스 정류장 추가키로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노원구는 올해 구비 56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관련 3대 정책과 4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이동권 보장 강화 △장애 인식 개선 등 3가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서울시가 공모할 예정인 ‘커리어플러스 센터’ 유치전에 뛰어든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 중심 직업훈련 시설이다. 구는 유치에 성공하면 모든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2020년까지 장애인 시설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상계동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사거리 국민은행 신축 건물에 장애인 소통 및 사회참여 공간인 ‘장애인단체 활동 지원센터’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상담과 역량 강화 목적의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를 열겠다는 것이다.
구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바우처 택시 지원사업’을 펼친다. 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2개 노선은 계속 운영하면서 정류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노원에 거주하는 장애 주민만 2만74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에 대한 행정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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