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1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에게 인사하는 척하며 다가가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여·5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 후문에서 오랜만에 만난 이웃 주민 B(57) 씨에게 인사말을 건네며 접근해 양팔로 껴안는 척하다 상의 주머니 점퍼에서 현금 25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절도전과 12범인 A 씨는 지갑이 없어진 것을 안 B 씨가 뒤따라오자 돈을 뺀 뒤 지갑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해 주거지에서 A 씨를 검거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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