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은 모자이크 처리된 한 남성이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를 벽에서 떼내어 바닥에 던져 깨뜨리는 모습이 담긴 34초 분량의 동영상을 21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단체는 ‘조국 땅에서(In Our Homeland)’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초상화 훼손이 북한 영내에서 이뤄졌다고 암시했으며, 영상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신격화를 타도한다”는 자막을 넣었다. ‘자유조선’은 2017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뒤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단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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