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간담회
엄마들 만나 저출산 해법모색


류경기(사진) 서울 중랑구청장이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 지역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중랑구는 류 구청장이 21일 면목동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구의 출산·양육지원사업을 이용해 본 엄마들과 ‘중랑마실’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수시로 열어왔다. 이날은 18번째 행사다.

류 구청장은 중랑구 출생아 수가 2016년 2843명, 2017년 2536명, 2018년 2274명으로 매년 약 9%씩 감소하고 있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번 중랑마실을 준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지원사업’을 시작했지만, 보육 현장에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 것.

중랑구는 올해부터 방문간호사 인력을 늘리고, 간호사 방문을 마친 가정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5주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또래 모임 지원 등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엄마들의 의견을 토대로 출산·양육지원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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