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이은지(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김종성 울산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한범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재단 제공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이은지(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김종성 울산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한범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종성 울산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또 젊은의학자 부문에 선정된 한범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교수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김빛내리 석좌교수는 세포 안에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규명했다. 김종성 교수는 서양과는 발생기전이 다른 한국인 뇌졸중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범 교수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의 세부 특성을 구분하는 의학통계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은지 교수는 녹내장의 발병 원인을 재규명하고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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