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RFID시스템 개발
주변 작업자 식별 ‘재난차단’


롯데건설은 최근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방재신기술 제2019-1호)’ 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RFID는 무선 주파수(Radio Frequency)를 이용해 물건이나 사람 등과 같은 대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에 취득한 방재신기술 제2019-1호는 인간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시스템으로,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사진)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정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는 경우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정지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방재신기술 제2019-1호를 ㈜영신디엔씨, ㈜KR산업과 공동 연구해 성과를 거뒀으며, 경기 용인시 성복동 2차 공동주택 사업(2단지) 현장 등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재난 및 건설 현장에서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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