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조 원에 달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 부천시는 상동 529-38번지 일원 35만2000㎡에 들어설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에 GS건설과 호반건설, 신한금융투자,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 대명화학 등을 각각 대표 주간사로 한 6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첨단 디지털미디어와 웹툰 등의 영상문화시설이 집적화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일반상업과 준주거지역 등 18만9315㎡의 1단지와 유수지를 포함한 자연녹지 등 시가화예정부지 16만2600㎡의 2단지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 1·2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단지 내 호수공원 연결 브리지와 유수지 활용계획, 방문객 체류를 위한 관광호텔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토록 했다.

총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컨소시엄은 △GS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림산업, 교보증권, 화이트코리아, 다원디자인) △호반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 아난티, 도담에스테이트, 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엠디엠플러스, 인창개발, 에이치엠지하우징) △대우건설 컨소시엄(신영, 포스코건설, 에스테이건설, 에스케이디앤디, 엔에치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부천미디어허브 컨소시엄(도우씨앤디, 예닮글로벌, 동부건설) △아바타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메리츠종합금융증권, 경남은행, 에스티에스개발) 등 6곳이다.

시는 이들 컨소시엄을 상대로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천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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