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도시재생 사업 예정지역에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주거지와 상권이 혼재된 신읍동 일대에 소규모 공공·복지·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수립, 도시재생사업(일반 근린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중 신읍동 어울림센터 내에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 제고를 위해 주민 협의체를 통해 상인과 민간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포천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읍동 일대는 시가지가 조성된 지 40∼50년 된 노후화된 지역으로 주요 사업으로 ‘FORTUNE 길막 STREET’와 ‘골목식당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포천 로컬 푸드와 길거리 막걸리(길막)를 특화한 가로 조성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또 어울림센터 건물 조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주택·상가 지역 재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영북·이동 등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사업계획 용역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조직을 개편해 친환경 도시재생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사업이 주민 주도로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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