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골 폭격’을 퍼부었다.

이탈리아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의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 J조 예선 2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가 2득점과 1도움을 남기며 대승에 앞장섰다. 2연승을 달린 이탈리아는 조 1위로 올라섰다. 리히텐슈타인은 2연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F조의 스페인은 몰타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31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2연승으로 조 1위가 됐다. 몰타는 루마니아와 함께 1승 1패(승점 3)를 남겼지만 골득실에서 -1로 +2인 루마니아(3위)에 밀려 4위에 그쳤다.

덴마크는 스위스와 D조 예선 2차전에서 9분 만에 3골을 몰아쳐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 0-3으로 뒤지던 덴마크는 후반 39분 마티아스 예르겐센(허더스필드 타운),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귀트키에르(레흐 포즈난), 후반 48분 헨리크 달스가드(브렌퍼드)의 연속골을 앞세워 3-3으로 비겼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예르겐센의 득점을 도왔다. 덴마크는 1무(승점 1)로 3위, 스위스는 1승 1무(승점 4)로 2위에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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