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청회등 거쳐 11월 결정
울산시가 산업으로 고착된 울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관광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간다. 용역 내용은 울산시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과 설립형태 도출, 사업 수지 및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이 용역은 시민 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9월 완료되며 관광전담기관의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의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은 지역의 콘텐츠와 도시 이미지 등의 기반에서 민간이 사업을 영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울산이 산업도시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시가 산업으로 고착된 울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관광전담기구 설립을 추진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관광전담기관 설립방안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간다. 용역 내용은 울산시 관광현황 및 여건 분석과 설립형태 도출, 사업 수지 및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이 용역은 시민 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9월 완료되며 관광전담기관의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의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은 지역의 콘텐츠와 도시 이미지 등의 기반에서 민간이 사업을 영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공공부문의 역할이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울산이 산업도시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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