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5월 1일 즉위하는 나루히토(德仁·59) 일왕 체제에서 사용할 연호(年號)로 ‘레이와(令和)’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역사상 248번째 연호로 ‘레이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총리 관저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서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새 연호가 정식으로 의결됐으며 오후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생활의 조화와 화합을 강조한 연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서력(西曆)과 함께 연호를 사용한다. 일본 역사상 왕이 생전 퇴임하며 연호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키히토(明仁·85) 일왕은 4월 30일 퇴위하고 5월 1일 나루히토 왕세자가 새로운 일왕에 즉위할 예정이다. 아키히토 일왕 체제에서 연호는 ‘헤이세이(平成)’다.
이번 연호 발표는 지난 1989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일본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일본 정부는 연호 한자에 처음으로 일본의 고전을 차용했다. 또한 △국민의 이상에 어울리는 의미 △읽고 쓰기 쉬운 2글자 △대기업 이름에 사용되지 않은 단어 등의 방침을 정해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이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역사상 248번째 연호로 ‘레이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총리 관저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서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새 연호가 정식으로 의결됐으며 오후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생활의 조화와 화합을 강조한 연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일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서력(西曆)과 함께 연호를 사용한다. 일본 역사상 왕이 생전 퇴임하며 연호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키히토(明仁·85) 일왕은 4월 30일 퇴위하고 5월 1일 나루히토 왕세자가 새로운 일왕에 즉위할 예정이다. 아키히토 일왕 체제에서 연호는 ‘헤이세이(平成)’다.
이번 연호 발표는 지난 1989년 이후 30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일본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일본 정부는 연호 한자에 처음으로 일본의 고전을 차용했다. 또한 △국민의 이상에 어울리는 의미 △읽고 쓰기 쉬운 2글자 △대기업 이름에 사용되지 않은 단어 등의 방침을 정해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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