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최초 전기필터 도입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 공간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스마트 환기 시스템 구축, 대형 공기 청정기 도입 등 ‘청정공기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미세먼지와 전쟁’을 선포하고,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전기 필터를 도입하는 등 점포 공기질 관리를 위한 5대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점포의 미세먼지 농도를 국내 실내 공기질 법적 기준(100㎍/㎥)의 3분의 1 이하인 ㎥당 30㎍을 유지한다하고, 초미세먼지도 법적 기준(50㎍/㎥)보다 크게 개선된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공조기에 0.3㎛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전기 필터를 도입 △공조기 내부 관리 강화 △출입구에 에어커튼 및 신발 먼지 흡입 매트 설치 △공기질 측정센서 설치 △스마트 환기 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한다.
롯데월드몰의 경우 전담인력이 수시로 공조점검을 진행하고, 공조 차압계 경보기를 도입하는 등 2단계 공조시스템을 통해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있다. 에어커튼을 상시 가동하고, 내부 청소도 강화했다.
IFC몰은 몰 내에 초대형 공기 청정기 2대를 설치(사진)하고, 4월 내 2대를 추가 설치한다. 대형 공기청정기는 3.4m, 폭 2m로 헤파 필터를 포함한 3중 필터가 적용돼 990㎡(약 300평) 공간을 청정할 수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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