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 수주실적 1,2위 기록
2분기 대형사들 양보없는 대결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시장 신규사업 시공사 선정작업이 급감하면서 건설사들의 일감 확보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공사를 선정한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은 전국에서 12곳(수주액 약 2조5600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액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약 4조3700억 원) 대비 41%가량 줄어든 규모다. 2017년 1분기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액이 약 7조 원에 달했었다.
2분기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장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맞붙어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인다. 오는 4월 말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는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맞붙었고,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을 두고는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4월 중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는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경쟁하고,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에도 대형건설사들이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지방에서는 4월과 5월 시공사 총회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대전 동구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등에 중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1분기에는 현대건설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 실적 5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경기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을 따낸 데 이어 3월 30일에는 서울에서 2개의 재건축(강남구 대치동 구마을3지구, 강서구 등촌1구역)사업을 수주했다. 2위는 GS건설로 서울 관악구 봉천4-1-3구역 재개발, 대전 중구 대사동 1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따내며, 4300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은 3160억 원 규모의 대구 서구 중리지구 재개발사업을, 롯데건설은 대림산업과 4300억 원 규모의 인천 부평구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한편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요진건설산업이 경기 평택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약 2400억 원)을, 중흥토건이 목포 용해주공3단지 재개발(약 1900억 원)을 확보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2분기 대형사들 양보없는 대결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시장 신규사업 시공사 선정작업이 급감하면서 건설사들의 일감 확보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공사를 선정한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은 전국에서 12곳(수주액 약 2조5600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액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약 4조3700억 원) 대비 41%가량 줄어든 규모다. 2017년 1분기에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액이 약 7조 원에 달했었다.
2분기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장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맞붙어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인다. 오는 4월 말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는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맞붙었고,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을 두고는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4월 중 시공사 입찰을 마감하는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 재건축사업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경쟁하고,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에도 대형건설사들이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지방에서는 4월과 5월 시공사 총회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대전 동구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등에 중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1분기에는 현대건설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재개발·재건축사업 수주 실적 5000억 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경기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을 따낸 데 이어 3월 30일에는 서울에서 2개의 재건축(강남구 대치동 구마을3지구, 강서구 등촌1구역)사업을 수주했다. 2위는 GS건설로 서울 관악구 봉천4-1-3구역 재개발, 대전 중구 대사동 1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따내며, 4300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은 3160억 원 규모의 대구 서구 중리지구 재개발사업을, 롯데건설은 대림산업과 4300억 원 규모의 인천 부평구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다.
한편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요진건설산업이 경기 평택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약 2400억 원)을, 중흥토건이 목포 용해주공3단지 재개발(약 1900억 원)을 확보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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