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투입 주택구입해 리모델링
후생시장에 지상2층 규모 건립


경북 영주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역사와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근대역사체험관(사진)’을 개관했다.

시는 영주 1동 후생시장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체험관과 골목오락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154㎡, 지상 2층 규모의 근대역사체험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층 체험관은 사진 및 만화, 선비 고을 나들이(영주 관광)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등으로 지역 100년 역사를 배우고 후생시장을 간접 체험하도록 꾸몄다. 1층 골목오락실은 청소년들을 위해 추억의 오락기와 보드게임 등 쉼터와 공부방을 갖췄다.

근대역사체험관은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후생시장 권역 핵심 콘텐츠로, 시가 개인 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것이다. 후생시장은 1955년 개장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고추시장을 형성했으나 시장의 외곽 이전으로 상권이 쇠락하는 곳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성과물인 근대역사체험관은 인근 게스트하우스, 인형극장, 황금시대 방송국과 함께 후생시장을 활성화는 데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