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조해진
주강홍
주강홍
조해진 소설가가 제6회 형평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형평문학상선양사업회 측이 5일 밝혔다. 수상작은 ‘빛의 호위’다. 형평문학상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문학상이다. 진주 형평운동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4년 제정됐다. 본상과 지역문학상 2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형평운동은 1923년 진주의 백정들과 뜻 있는 선각자들이 힘을 합쳐 형평사(저울처럼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단체)를 결성하고, 실질적인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을 말한다.

수상작인 ‘빛의 호위’는 조해진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민족을 뛰어넘어 지구적 범위로 확대한 공동체와 공감의 윤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울러 지역문학상은 주강홍 시인이 받았다. 수상작은 ‘목수들의 싸움수칙’이다. 상금은 본상에 2000만 원, 지역문학상에 500만 원.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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