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열 자유민주硏원장 분석
“통전부 등 댓글팀 신설·운영
웹사이트·SNS 총동원 비방”
북한 선전 매체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집중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노동신문은 하루 평균 한 건씩 한국당을 비방하는 정치선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구원 창립 5주년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최근 북한의 대남 정치공작 실상’ 발제를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관영 노동신문에 게재된 한국당 주요 인사에 대한 모략선동 건수 120건 중 황교안 대표가 37.5%인 45건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고 밝혔다. 김진태(16회) 의원, 나경원(13회) 원내대표가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노동신문 게재 한국당 정치선동문은 총 101건으로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모략선동 기사를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표에 대한 악성 비방은 대남선전 웹사이트와 SNS 등 사이버공간 전반에서 행해지고 있다. 대남 대외선전 웹사이트인 ‘메아리’가 기사 형식, 동영상 등을 통해 이 기간 한국당에 행한 모략선동 기사는 무려 122건으로 이 중 황 대표 비방 기사는 약 46%인 56건이었다. 메아리는 ‘황교안 해부’라는 명의 시리즈 기사를 5회 게재하며 저질 비방을 노골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댓글 공세를 통한 대남 정치 선동도 강화 중이다. 유 원장은 “북한은 사이버 심리전 전담부서를 통일전선부와 정찰총국 등에 이른바 ‘댓글팀’이란 이름으로 신설하고 사이버 심리공작을 주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유 원장은 “북한은 김영철이 수장인 대남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가 심리전 차원의 대남 정치 선동 공작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통전부 등 댓글팀 신설·운영
웹사이트·SNS 총동원 비방”
북한 선전 매체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집중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노동신문은 하루 평균 한 건씩 한국당을 비방하는 정치선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구원 창립 5주년 기념 정책세미나에서 ‘최근 북한의 대남 정치공작 실상’ 발제를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관영 노동신문에 게재된 한국당 주요 인사에 대한 모략선동 건수 120건 중 황교안 대표가 37.5%인 45건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고 밝혔다. 김진태(16회) 의원, 나경원(13회) 원내대표가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노동신문 게재 한국당 정치선동문은 총 101건으로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모략선동 기사를 내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표에 대한 악성 비방은 대남선전 웹사이트와 SNS 등 사이버공간 전반에서 행해지고 있다. 대남 대외선전 웹사이트인 ‘메아리’가 기사 형식, 동영상 등을 통해 이 기간 한국당에 행한 모략선동 기사는 무려 122건으로 이 중 황 대표 비방 기사는 약 46%인 56건이었다. 메아리는 ‘황교안 해부’라는 명의 시리즈 기사를 5회 게재하며 저질 비방을 노골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댓글 공세를 통한 대남 정치 선동도 강화 중이다. 유 원장은 “북한은 사이버 심리전 전담부서를 통일전선부와 정찰총국 등에 이른바 ‘댓글팀’이란 이름으로 신설하고 사이버 심리공작을 주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유 원장은 “북한은 김영철이 수장인 대남공작부서인 통일전선부가 심리전 차원의 대남 정치 선동 공작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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