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사진)는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이자 자금 1000억 원, 임직원 성금 7억9000만 원 기탁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9일 강원 고성군 및 인근 관내 산불 피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농·축협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5일에도 산불현장을 방문했다. 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는 등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피해현황 파악 및 생필품 지원에 나서고, 파종 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비닐, 농기구(호미·낫·삽 등) 등을 무상지원한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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