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33억달러로 2위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에서 2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의 가치가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억 달러(약 5조2371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의 명문 양키스는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1973년 880만 달러에 인수한 후 매년 15% 정도씩 가치가 상승했다. 올해는 전체 2위에 오른 류현진의 소속팀인 LA 다저스(33억 달러)보다 13억 달러 더 많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32억 달러)가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1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포브스는 자본과 순부채를 포함한 기업 가치를 따지고 매출, 영업이익 등 각 구단의 재무제표를 토대로 미래의 수익 창출 능력을 평가한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16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와 같은 13위,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2억7500만 달러로 20위, 오승환의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는 12억2500만 달러로 22위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10억 달러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2월에 발표된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가치 평가에선 미국프로풋볼(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0억 달러(약 5조6925억 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가치 1위는 뉴욕 닉스로 40억 달러(약 4조5540억 원)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