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근대 건축물이 밀집한 개항장거리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중구 선린·중앙·관동 등 3개 동 12만3000여㎡가 포함된다. 구는 일제강점기 일본제1은행지점과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등 근대건축물 25개가 밀집한 이곳 개항장거리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심사를 신청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부터 특정 건물뿐만 아니라 선(線)과 면(面) 단위의 공간을 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바꿔 목포 만호·유달동(11만㎡)과 군산 내항(15만㎡), 영주 광복로(2만6000㎡) 일대를 문화재로 등록 고시했다.
인천 개항장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되면 개별 건축물 중심의 점(點) 단위 문화재 보존관리에서 벗어나 입체적·복합적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원형 보존에 무게를 둔 지정문화재와는 달리 등록문화재는 최소한의 규제 내에서 변형과 개조도 할 수 있어 개항장 일대 근대건축물을 핵심 콘텐츠로 한 도시재생 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개항장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등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인천 중구 선린·중앙·관동 등 3개 동 12만3000여㎡가 포함된다. 구는 일제강점기 일본제1은행지점과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등 근대건축물 25개가 밀집한 이곳 개항장거리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심사를 신청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부터 특정 건물뿐만 아니라 선(線)과 면(面) 단위의 공간을 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바꿔 목포 만호·유달동(11만㎡)과 군산 내항(15만㎡), 영주 광복로(2만6000㎡) 일대를 문화재로 등록 고시했다.
인천 개항장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되면 개별 건축물 중심의 점(點) 단위 문화재 보존관리에서 벗어나 입체적·복합적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원형 보존에 무게를 둔 지정문화재와는 달리 등록문화재는 최소한의 규제 내에서 변형과 개조도 할 수 있어 개항장 일대 근대건축물을 핵심 콘텐츠로 한 도시재생 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개항장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등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