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 증대 등 구정 전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의 전문 인력으로 지난달 출범했으며, 오는 7월 인력을 보강해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센터는 올해 여유 차로 활용 주차공간 조성, 흡연구역 설정, 불법 주·정차 해결 방안,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방안, 스마트 성동지도 데이터 통합·서비스 구축 등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분석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빅데이터센터에서 추출해 분석한 빅데이터를 행정에 도입하기에 앞서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수정 시에도 구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리빙랩’(Living Lab) 시스템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빅데이터 센터는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착시킬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향상해 주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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