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주민 생활과 연계된 시설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점검을 통합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그간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 시설물과 공동주택, 고시원 등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소관 부서별로 실시해 점검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안전성을 판단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안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밀착 생활권 시설물 안전점검 통합계획’을 세우고 안전점검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시기별로 해빙기와 여름철, 겨울철 시설물 정기점검은 주택과가 담당하고, 명절과 긴급점검 등 수시 점검과 안전등급 C등급 이하 시설물에 대해 실시하는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는 건축과가 담당하도록 주관부서로 지정했다. 점검은 해당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시한다. 산사태, 낙석 등의 산림 분야도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통합점검을 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안전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통합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02-2627-16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