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직업재활센터 운영
방이복지관 지하 전용목욕탕도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의 이동, 재활, 취업 분야 불편을 개선하려는 서울 송파구의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증장애인 특화차량과 재활 전용 목욕탕을 설치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한 취업 지원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중증장애인 이동을 돕는 특화 차량(사진)을 도입,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운행되는 차량은 7500만 원 상당의 특수 개조 15인승 미니버스다. 휠체어 전동리프트가 장착돼 있으며, 휠체어 3대가 동시에 탑승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 안전바도 설치돼 있다. 구는 앞으로 재활치료를 위해 송파구 보건지소를 찾는 중증장애인에게 특화차량 이동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구엔 장애인 교육과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도 있다. 구는 지난 2017년 9월 센터 개소 이후 지속해서 투자를 이어왔다.
이 시설에서 직업 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구청으로부터 월급을 받으며 구내 공공도서관과 요양원, 우체국에서 먼저 훈련을 받은 후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 1월 센터의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이모 씨가 초등학교 도서관 사서 보조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4명의 중증장애인이 민간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구는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힘을 합해 장애인 자활 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한편, 송파구는 방이복지관 지하 1층에 장애인 재활에 도움이 되는 전용 목욕탕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198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노기섭 기자 mac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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