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사진) 코트라 사장은 최근 4개월 연속 감소세인 수출을 조기에 증가세로 전환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동·아프리카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사장은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사진)에서 “글로벌 자원가격 회복 및 산업다각화 추진 가속화로 기회요인이 커진 만큼,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곳이 바로 중동과 아프리카”라며 “미개척·신시장 중동·아프리카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중동·아프리카 3대 진출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융복합 마케팅 강화 △산업 다각화 정책 연계 수출 먹거리 확보 △신시장 선점 및 새로운 시장수요 발굴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20∼30대가 인구 절반을 넘고 여성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중동 지역 소비 패턴 변화를 고려,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의료, 스마트시티 등 신성장산업 분야의 우리 기업 진출도 지원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맞춰 현지 온라인 쇼핑몰에 ‘K-뷰티 단독 테마관’을 개설하는 등 연내 국내 기업 20곳 이상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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