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의 알폰소 페드라사(왼쪽)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폭우가 퍼붓는 가운데 헤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비야레알의 알폰소 페드라사(왼쪽)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폭우가 퍼붓는 가운데 헤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8강 2차전 비야레알에 2-0
이, 후반 교체 그라운드 밟아
다음달 3일 아스널과 1차전


이강인(18)의 소속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간) 홈인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비야레알(스페인)과의 8강 2차전에서 전반 13분 토니 라토의 선제골, 후반 9분 다니 파레호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발렌시아는 2연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오른 건 2013∼2014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강인은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 대신 투입됐다. 지난 15일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전에서 후반 33분 역시 교체 투입된 데 이은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획득하진 못했지만, 약 25분 동안 오른쪽과 중앙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특히 추가시간 미드필드 중앙에서 공을 잡은 뒤 강력한 외발 슛으로 문전을 위협하기도 했다.

유로파리그 4강전은 발렌시아-아스널(잉글랜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첼시(잉글랜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발렌시아와 아스널의 4강 1차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4시 아스널의 홈인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차전은 5월 10일 오전 4시 발렌시아의 홈에서 진행된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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