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銀 3월 생산자물가지수
휘발유 11%·돼지고기 16% ↑
D램 등 반도체 가격은 또 하락
국제유가가 오르자 생산자물가 상승세도 두 달째 이어졌다. 반도체 가격은 또다시 상당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4로 2월보다 0.3% 올랐다. 유가 반등이 생산자물가를 올린 주요인으로 꼽혔다. 3월 월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4달러로 2월(64.59달러)보다 올랐다. 지난해 12월의 배럴당 57.3달러에서 반등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생산자물가가 올랐다”며 “4월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향후)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0.4%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6.3%), 휘발유(11.9%), 나프타(7.7%), 벙커C유(5.7%)에서 오름세가 컸다.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는 5.5% 올라 상승률은 2017년 1월(8.8%)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D램(-5.2%), 플래시메모리(-3.7%) 하락에 전기 및 전자기기는 0.1% 내리며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했다. D램 반도체는 8개월, 플래시메모리는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1.0% 올랐다. 축산물 상승 폭이 5.6%로 두드러졌다.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돼지고기(16.6%), 가자미(40.6%)에서 상승 폭이 컸다. 수박(-16.5%), 딸기(-15.8%)는 내렸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0.1% 내렸다. 서비스물가는 사업서비스, 운수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시외버스 요금이 오른 탓에 시외버스 생산자물가는 13.4% 뛰었다. 택시(1.8%), 택배(2.6%)도 올랐다. 최저임금 급등 영향을 많이 받았던 음식점 및 숙박업은 2월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인력공급, 건축물 청소 등의 물가도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0.1%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2월보다 0.7%, 총산출물가지수는 0.4% 상승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휘발유 11%·돼지고기 16% ↑
D램 등 반도체 가격은 또 하락
국제유가가 오르자 생산자물가 상승세도 두 달째 이어졌다. 반도체 가격은 또다시 상당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14로 2월보다 0.3% 올랐다. 유가 반등이 생산자물가를 올린 주요인으로 꼽혔다. 3월 월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94달러로 2월(64.59달러)보다 올랐다. 지난해 12월의 배럴당 57.3달러에서 반등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생산자물가가 올랐다”며 “4월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향후)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0.4%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경유(6.3%), 휘발유(11.9%), 나프타(7.7%), 벙커C유(5.7%)에서 오름세가 컸다. 석탄 및 석유제품 물가는 5.5% 올라 상승률은 2017년 1월(8.8%)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D램(-5.2%), 플래시메모리(-3.7%) 하락에 전기 및 전자기기는 0.1% 내리며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했다. D램 반도체는 8개월, 플래시메모리는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1.0% 올랐다. 축산물 상승 폭이 5.6%로 두드러졌다.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돼지고기(16.6%), 가자미(40.6%)에서 상승 폭이 컸다. 수박(-16.5%), 딸기(-15.8%)는 내렸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0.1% 내렸다. 서비스물가는 사업서비스, 운수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시외버스 요금이 오른 탓에 시외버스 생산자물가는 13.4% 뛰었다. 택시(1.8%), 택배(2.6%)도 올랐다. 최저임금 급등 영향을 많이 받았던 음식점 및 숙박업은 2월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인력공급, 건축물 청소 등의 물가도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0.1%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2월보다 0.7%, 총산출물가지수는 0.4% 상승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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