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곳중 104곳 전망치 줄어
삼성 49%·SK이노 52% 뚝
“올 전망치 주요 49國중 꼴찌”
올해 주요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30% 넘게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있는 상장사 136곳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3조70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등 4곳은 잠정 실적이 반영됐다. 이들 상장사 136곳의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348조299억 원으로 연초 전망치보다 4.8% 줄었다. 집계 대상 136곳 중 76.5%인 104곳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곳은 영업손익 전망치가 적자로 전환됐고 1곳은 적자가 확대됐다.
증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5일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6조2000억 원으로 연초 전망치(12조3154억 원)보다 49.7%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5조6422억 원)보다는 60.4% 급감한 것이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4879억 원으로 연초보다 62.7% 하향 조정된 수준이며 전년 동기대비 65.9%나 감소했다.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7702억 원으로 연초 대비 15.0% 하향 조정됐고 SK이노베이션(-52.4%), LG화학(-40.2%), 에쓰오일(-36.1%), 현대제철(-30.4%), 이마트(-10.1%), 롯데쇼핑(-15.7%) 등도 많이 내려왔다. 롯데케미칼(-31.1%), 삼성전기(-43.1%), 네이버(-13.6%), 만도(-35.8%), 카카오(-34.9%), 넷마블(-41.2%), 하이트진로(-37.2%) 등도 연초보다 전망치가 크게 낮아졌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한국 상장사들의 이익전망치는 주요 49개국 중 꼴찌”라며 올해 상장사들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삼성 49%·SK이노 52% 뚝
“올 전망치 주요 49國중 꼴찌”
올해 주요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30% 넘게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있는 상장사 136곳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23조70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등 4곳은 잠정 실적이 반영됐다. 이들 상장사 136곳의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348조299억 원으로 연초 전망치보다 4.8% 줄었다. 집계 대상 136곳 중 76.5%인 104곳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곳은 영업손익 전망치가 적자로 전환됐고 1곳은 적자가 확대됐다.
증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5일 발표한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6조2000억 원으로 연초 전망치(12조3154억 원)보다 49.7%나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5조6422억 원)보다는 60.4% 급감한 것이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4879억 원으로 연초보다 62.7% 하향 조정된 수준이며 전년 동기대비 65.9%나 감소했다.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7702억 원으로 연초 대비 15.0% 하향 조정됐고 SK이노베이션(-52.4%), LG화학(-40.2%), 에쓰오일(-36.1%), 현대제철(-30.4%), 이마트(-10.1%), 롯데쇼핑(-15.7%) 등도 많이 내려왔다. 롯데케미칼(-31.1%), 삼성전기(-43.1%), 네이버(-13.6%), 만도(-35.8%), 카카오(-34.9%), 넷마블(-41.2%), 하이트진로(-37.2%) 등도 연초보다 전망치가 크게 낮아졌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한국 상장사들의 이익전망치는 주요 49개국 중 꼴찌”라며 올해 상장사들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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