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효율적 회의 등 19항목

현대차그룹은 최근 본격화된 기업문화 개선 작업의 중간 점검 차원에서 설문조사도 벌였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변화 활동 관련 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완전 자율복장 제도와 중식 가능 시간 확대 등에 관한 총 19개의 질문이 담겼다. 기업문화 개선 작업의 시작을 알린 자율복장에 대해 ‘시간·장소·상황(T·P·O)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가’ ‘관련 별도 교육 혹은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이다. 달라진 제도의 의미와 추가 개선 사항을 묻기도 했다.

아울러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현황 파악도 진행했다. 본부별로 ‘현재 불필요한 회의 혹은 문서 작성(보고)을 최소화하고 있는가’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 회의에 참석하는가’ ‘동일 사안으로 이중 결재를 하고 있는가’ 등의 질문이 포함됐다. 그간 회의·보고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지적이 잇따라 제기돼온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변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제작후원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 LG, 롯데, 한화, CJ, 카카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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