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현대모비스)이 26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여자개인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세계양궁연맹(WA) 제공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6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여자개인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세계양궁연맹(WA) 제공
- 월드컵 1차대회 리커브

이우석, 동료 김우진 6-2 제압
강채영은 일본선수 6-0 완파


한국양궁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리커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결승전에 올랐다.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끝난 2019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 남자개인 4강전에서 동료 김우진(청주시청)을 세트 승점 6-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1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에 꽂은 이우석은 28점을 쏜 김우진을 따돌리고 승점 2를 챙겼고, 2세트에서도 역시 만점인 30점을 쏴 28점을 쏜 김우진을 제쳤다. 3세트에서는 김우진이 30-29로 승리했지만, 이우석은 마지막 4세트에서 29-28로 앞섰다. 이우석의 결승 상대는 예선 라운드에서 692점으로 1위에 오른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이다.

여자개인 준결승에선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일본의 스기모토 토모미를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를 28-25로 따낸 강채영은 이어진 2∼3세트에서도 30-25, 30-29로 앞섰다.

강채영은 프랑스의 멜라니 가우빌과 우승을 다툰다.

남자단체전에서 대표팀은 과테말라, 프랑스, 캐나다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결승에 올랐다. 여자대표팀은 8강전에서 미국을 세트 승점 5-1로 꺾었고, 4강에서는 프랑스에 세트 승점 6-0의 완승을 거뒀다.

남자대표팀은 호주, 여자대표팀은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녀 개인전, 단체전 결승은 29일 오전에 열린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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