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 37~40회는 전국 시청률 9.3%, 10.7%, 10.1%, 10.8%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 ‘서정원’(지현우), ‘윤마리’(박한별), ‘강인욱’(류수영)의 격정 멜로를 그렸다. 최종회에서 정원과 마리는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확인했고, 인욱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원과 마리는 “우리 생에 가장 빛나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시간을 그저 무심히 맞추는 그 순간”이라며 “당신이 슬플 때에도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여운을 남겼다.
박현별은 ‘보그맘’ 이후 2년여 만인 올해 2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했다. 하지만 남편인 유인석(35)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관련된 사건 탓에 첫 방송 직후부터 하차 요구가 쏟아졌다.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았다. 이들은 클럽 ‘버닝썬’ 자금 2억여원을 빼돌려 2016년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 등으로 지출, 횡령한 혐의도 있다. 박한별 부부는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친 사실이 전해져 비난을 사기도 했다.
박한별은 지난달 19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떠한 말을 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모든 논란들에 대해 나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고,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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