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열대를 읽다(양자오 지음, 박민호 옮김/유유)= 구조주의 인류학의 선구자 레비스트로스의 대표작 ‘슬픈 열대’를 통해 그의 인류학 여정을 탐색한다. 중화권의 대표 인문학자인 저자는 서구 인류학의 변모 과정을 짚어 가며 구조인류학에까지 다다른다. 338쪽, 1만6000원.


★감응의 정치학(최진석 지음/그린비)= 감응(感應)은 이성과 감성, 의식과 무의식이라는 근대적 이분법을 넘어서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다. 저자는 ‘감응’을 통해 개인과 사회, 일상과 삶의 본원적 차원을 다시 살펴보며 근대 이후의 미래를 전망한다. 472쪽, 2만3000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조던 피터슨 외 3인 지음, 조은경 옮김/프시케의숲)= 정치적 올바름을 둘러싸고 4인이 격렬한 논쟁을 펼친다. ‘정치적 올바름은 과연 진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성별, 인종이 여러 이슈를 놓고 갈등하는 상황을 성찰한다. 208쪽, 1만3500원.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정민 지음/김영사)= 정민 한양대 교수가 30여 년간 학문의 길을 걷는 동안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사람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덕무·박제가·유만주 등 학자들의 꾸밈없는 삶, 정 교수가 한문학자의 길을 걸으며 만난 스승 이기석·김도련 등과의 일화 등을 담고 있다. 304쪽, 1만4800원.

<종합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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