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2월 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전두환 대통령 내외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내외가 백악관 오찬 행사장인 ‘스테이트 다이닝룸’으로 안내하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전 대통령과 낸시 레이건 여사가 각각 팔짱을 낀 모습이 이채롭다. 앞서 ‘오벌 오피스’와 ‘캐비닛 룸’에서 열린 양국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서 레이건 대통령은 전 대통령에게 “주한미군을 철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레이건 기념관 측은 외교 사료 발굴을 위해 방문한 워싱턴 특파원 출신 중심의 모임인 한미클럽에 이 사진을 제공했다.
이도운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