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소재·뛰어난 핏·정교한 마감 ‘3F 원칙’
인코텍스, 마리테프랑수아저버와 협업 컬렉션


슬로웨어의 인코텍스가 올 여름 마리테프랑수아저버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도 9월 낼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슬로웨어는 이번 여름 시즌 인코텍스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바지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일본 기능성 패션 브랜드 나나미카와의 협업을 통해 정교한 디자인에 나나미카의 기능성을 더한 세련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인 바 있다. 마리테프랑수아저버가 데님 소재에 특화돼 있는 만큼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청바지 제품 출시 등이 예상된다. 로베르토 콤파뇨 회장은 “앞으로 한국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웨어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철학 아래 △인코텍스 △몬테도로 △글랜셔츠 △자노네 4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인코텍스는 1951년 이탈리아에서 로베르토 콤파뇨 회장의 부친인 카를로 콤파뇨가 군복용 바지 납품 업체로 시작한 브랜드로 슬로웨어의 시초가 됐다.

이어 1956년 아우터 전문 브랜드 몬테도로, 1960년 셔츠 전문성을 가진 글랜셔츠, 1986년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니트웨어 브랜드 자노네가 탄생했다. 현재 이탈리아 외에도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일본 도쿄(東京) 등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4개 브랜드를 아우르는 슬로웨어 그룹은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슬로웨어는 최고급 소재(Fabrics), 뛰어난 핏(Fitting), 정교한 마감(Finishing)을 뜻하는 ‘3F’를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

인코텍스의 경우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이는 ‘가먼트(Garment) 염색’, 정교한 전통 사토리얼 기법,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테일 등으로 명성을 얻었다. 2018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인코텍스 하위 라인으로 정장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 특성을 결합한 ‘인코텍스 버브’ 라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오는 9월에는 밀라노에 새로운 형태의 슬로웨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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