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로 몰려 병원에 감금된 친엄마에 대한 애증으로 인해 어린소년 존 코너는 불량기가 다분한 악동으로 성장해서 말썽을 일삼는다. 은행 무인인출기를 털다가 경찰에 쫓기게 된 존은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전사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존이 태어나기 전 사라 코너를 해치기 위해 LA에 나타났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이 이번에는 인간의 편에 선다.
그리고 존 코너를 습격한 사이보그는 신형 T-1000(로버트 패트릭)이다. 액체금속으로 구성돼 어떤 형태로든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최첨단 모델이다. 지금처럼 컴퓨터그래픽(CG)이 완벽하진 않지만 모습을 바꿀때마다 긴장감을 자아낸다. 미래에서 온 두 터미네이터의 대결에 인류의 종말이 걸린 가운데, 사라 코너는 정신병원을 탈출해 운명을 건 싸움에 나선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경제소재 영화에 대한 이야기
★ 방구석 1열(JTBC 10일 오후 6시30분)= 경제를 소재로 다룬 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위기 당시, 국가부도까지 남은 일주일을 담은 영화고,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은 2008년 월스트리트, 글로벌 금융위기 하루 전을 그린 이야기로 위기의 순간을 냉철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진우 경제 전문기자와 한국개발연구원의 박정호 연구원, 변영주 감독과 민규동 감독이 함께한다.
도현 사무실에 들이닥친 무리
★ 자백(tvN 11일 오후 9시)= 양인범은 도현(이준호)을 찾아와 “몸조심하라”고 알려 주고, 얼마 후 도현의 사무실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정 무리가 들이닥친다.
박시강까지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춘호(유재명)의 추적을 받게 된 추명근(문성근)의 상황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한편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 재심의 두번째 공판이 다가오면서 이번 재판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점점 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종영까지 마지막 2회가 남았다.
수많은 난파선 어디서 왔나
★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12일 오전 10시40분)=2019년 미국, 늦은밤 길을 잃고 어느 해안가로 접어든 한 남자, 놀랍게도 그곳은 난파선의 무덤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배들이 버려지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1980년 한 가수의 노래가 새롭게 발표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노래는 ‘악마의 노래’라는 비난을 받는다. 자살과 악마숭배를 조장한다는 기막힌 이야기와 이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본다. 웅덩이에서 나타난 날개달린 용. 용의 우물로 불리며 출입이 금지된 곳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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