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이달내 보고서 발표”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관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재무부가 지난달 발표하지 않았던 환율보고서를 이달 내로 낼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동안 재무부는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를 내놓았었다. 지난해 10월 17일 발표된 2018년 하반기 보고서에서는 상반기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스위스 등 총 6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이른바 ‘환율조작국’으로 불리는 ‘심층조사대상국’보다는 수위가 낮지만,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는 국가라는 뜻이다.
블룸버그는 곧 출간할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인도가 ‘관찰대상국’에서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환율조작 여부를 조사하는 대상을 기존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베트남이 ‘환율조작국’으로 새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기존에 환율조작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난 1년간 200억 달러 이상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12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등의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이었다. 재무부는 이 중 경상수지 흑자 기준을 이번 보고서부터 GDP의 3%에서 2%로 낮춰 강화키로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관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재무부가 지난달 발표하지 않았던 환율보고서를 이달 내로 낼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동안 재무부는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를 내놓았었다. 지난해 10월 17일 발표된 2018년 하반기 보고서에서는 상반기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스위스 등 총 6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이른바 ‘환율조작국’으로 불리는 ‘심층조사대상국’보다는 수위가 낮지만,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는 국가라는 뜻이다.
블룸버그는 곧 출간할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인도가 ‘관찰대상국’에서 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환율조작 여부를 조사하는 대상을 기존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베트남이 ‘환율조작국’으로 새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기존에 환율조작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난 1년간 200억 달러 이상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12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등의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이었다. 재무부는 이 중 경상수지 흑자 기준을 이번 보고서부터 GDP의 3%에서 2%로 낮춰 강화키로 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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