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간섭 허용 땐 평화 없다”
北선전매체,도발직후 南압박
북한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9일과 다음 날인 10일 “외세의 간섭을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남한을 압박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남북 관계는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어떤 입장으로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을 대하고 이행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말이 아니라 실천 행동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남선언들이야말로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강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 파국으로 치닫던 과거로 되돌아가는가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어떠한 자세와 입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대하고 이행해나가는지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을 바란다면 판문점 상봉과 9월 평양 상봉 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오라”고 덧붙였다. 잇단 미사일 도발을 남한 탓으로 돌리기 위한 선전전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북한은 비핵화·남북관계와 관련한 한미워킹그룹 회의가 열리는 10일에도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남관계 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 내부 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돼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며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묵인하고 추종한다면 북남관계 발전과 민족 평화와 번영, 통일의 밝은 앞날은 가져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 역도의 집권시기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더욱 첨예해지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된 것은 전적으로 사대 매국과 외세의존 정책의 필연적 후과”라고 역설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北선전매체,도발직후 南압박
북한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9일과 다음 날인 10일 “외세의 간섭을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남한을 압박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9일 “남북 관계는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어떤 입장으로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을 대하고 이행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말이 아니라 실천 행동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남선언들이야말로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강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 개선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 파국으로 치닫던 과거로 되돌아가는가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어떠한 자세와 입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대하고 이행해나가는지에 달려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을 바란다면 판문점 상봉과 9월 평양 상봉 때의 초심으로 되돌아오라”고 덧붙였다. 잇단 미사일 도발을 남한 탓으로 돌리기 위한 선전전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북한은 비핵화·남북관계와 관련한 한미워킹그룹 회의가 열리는 10일에도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남관계 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 내부 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돼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며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묵인하고 추종한다면 북남관계 발전과 민족 평화와 번영, 통일의 밝은 앞날은 가져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박근혜 역도의 집권시기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더욱 첨예해지고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된 것은 전적으로 사대 매국과 외세의존 정책의 필연적 후과”라고 역설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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