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시장, 각국 시장음식 선봬
부평선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
인천의 전통시장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이 가볼 만한 전통시장’으로 선정한 신기시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야시장을 운영한다. ‘밤도깨비 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이곳 야시장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시장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된 부평시장 문화의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린다. 매주 30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이곳 플리마켓에서는 인기 연예인의 게릴라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다.
20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석바위시장에서는 자체 브랜드 수제맥주인 ‘석암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시장 내 맥주공방에서 직접 수제맥주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인천지역 27개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와 오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올해 217억 원(국비 1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 전통시장에서 추진되는 63개 특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발굴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부평선 연예인 게릴라 콘서트
인천의 전통시장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이 가볼 만한 전통시장’으로 선정한 신기시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야시장을 운영한다. ‘밤도깨비 놀이터’로 이름 붙여진 이곳 야시장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시장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된 부평시장 문화의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린다. 매주 30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이곳 플리마켓에서는 인기 연예인의 게릴라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다.
20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석바위시장에서는 자체 브랜드 수제맥주인 ‘석암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시장 내 맥주공방에서 직접 수제맥주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인천지역 27개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와 오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올해 217억 원(국비 1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 전통시장에서 추진되는 63개 특성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병현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발굴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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