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재건축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올랐다. 1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일반+재건축)은 0.01% 떨어졌다. 반면, 재건축 시장은 0.09%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강남구 ‘은마’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고 부동산 114는 분석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금천과 강동구 등의 전셋값 반등으로 0.01% 하락했다.

한편, 3기 신도시 추가 발표 후 고양, 부천 등 해당 지역 집값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 등 개발 기대감과 주택공급 확대로 인한 기존 아파트 시장 위축 우려감이 혼재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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