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 13일 세 번째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사장이 이용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모 성형외과에 이날 오전 수사관 7명을 보내 진료기록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프로포폴 관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자 지난 3월 23일에도 해당 병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인 바 있다. 이후 경찰은 관련인에 대한 압수 수색도 1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