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경기 후 극찬
이젠 확실한 전국구 스타다.
류현진이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1패)를 거뒀다. 다저스는 6-0으로 이겼다.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류현진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ESPN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그레그 매덕스? 건강한 류현진이 거의 그렇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집중 조명했다. 매덕스는 빅리그 23년 통산 355승을 거뒀고 9이닝당 볼넷은 1.8개에 불과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다. 전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은 ‘왜 류현진은 가장 덜 알려진 에이스일까?’라는 기사를 실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이날 류현진이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자 속보를 계속 헤드라인 뉴스로 알렸다. LA타임스는 이날 경기 뒤 “류현진이 드라마틱한 오후 내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다저스 마운드의 최고참 투수인 리치 힐은 온라인 매체 다저블루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100% 저평가된 투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맞상대였던 워싱턴의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의 올해 연봉은 3830만 달러(약 451억 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뒤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올해 1790만 달러(210억 원)를 받는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자신의 두 배가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스트래즈버그를 제압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직후 “류현진이 우리 팀에 해준 것, 그의 투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류현진은 이길 수 있는 여건뿐만 아니라 불펜을 쉬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오늘 투구는 테크니션으로서 명인과 같았다”며 “상대 팀에 좋은 타자들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어떻게 공략하는지,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매우 건강하고, 그의 투구와 게임 플랜은 포인트를 잘 맞추고 있다”면서 “스트라이크존에서 어떻게 배트를 피해가는지 류현진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이젠 확실한 전국구 스타다.
류현진이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1패)를 거뒀다. 다저스는 6-0으로 이겼다.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류현진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ESPN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그레그 매덕스? 건강한 류현진이 거의 그렇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집중 조명했다. 매덕스는 빅리그 23년 통산 355승을 거뒀고 9이닝당 볼넷은 1.8개에 불과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다. 전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은 ‘왜 류현진은 가장 덜 알려진 에이스일까?’라는 기사를 실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이날 류현진이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자 속보를 계속 헤드라인 뉴스로 알렸다. LA타임스는 이날 경기 뒤 “류현진이 드라마틱한 오후 내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다저스 마운드의 최고참 투수인 리치 힐은 온라인 매체 다저블루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100% 저평가된 투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맞상대였던 워싱턴의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의 올해 연봉은 3830만 달러(약 451억 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뒤 다저스가 제시한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여 올해 1790만 달러(210억 원)를 받는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자신의 두 배가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스트래즈버그를 제압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직후 “류현진이 우리 팀에 해준 것, 그의 투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류현진은 이길 수 있는 여건뿐만 아니라 불펜을 쉬게 해줬다”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오늘 투구는 테크니션으로서 명인과 같았다”며 “상대 팀에 좋은 타자들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어떻게 공략하는지,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매우 건강하고, 그의 투구와 게임 플랜은 포인트를 잘 맞추고 있다”면서 “스트라이크존에서 어떻게 배트를 피해가는지 류현진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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