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암사2동 한국점자도서관 내부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전용 교육기관으로 1969년 설립된 한국점자도서관은 일반 도서를 점자도서, 녹음도서 등으로 연간 250여 권씩 제작해 왔다. 하지만 녹음 시설과 장비가 노후하고 내부에 장애인 이동 경로도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강동구는 서울시에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청해 확보된 예산으로 오는 11월까지 △지하 1층 프로그램실 내 냉난방 기기 및 방음시설 설치 △2층 서고 내 서가 추가 배치 △3층 녹음도서 제작실 리모델링 및 녹음장비 구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사진) 강동구청장은 “최적의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용 교재가 제작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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