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구 ‘온가족… 연대’ 출범
교육·경제·의료·여성계 참여


서울 성북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북구는 지난 17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성북의 미래를 위한 저출산 민관 공동 대응 기구인 ‘성북 온가족 행복 범사회연대’ 출범 및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연대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해결 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대응 방안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연대는 총 20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승로(사진) 성북구청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등 구 대표를 중심으로 교육계(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상한 한성대 총장, 장석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와 노동·경제계(김영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청장, 안걸용 성북구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가 참여했다. 또 양태규 성북구 한의사회 회장 등 의료계, 조영남 성북구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여성·봉사계도 참여해 저출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구청장은 출범식에서 “저출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결코 아니다”며 “성북 온가족 행복 범사회연대가 성북형 저출산 대책 민관 협치의 대표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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